[쉬운 설명] 주식에서 말하는 공모주란 무엇일까? 기업공개(IPO)란?
※ 주식 초보의 눈높이에서 주린이들이 궁금할 만한 아주 기초적인 용어들을 설명합니다.
뉴스나 기사에서 흔히 '공모주'라는 말을 자주 들어보게 되는데요.
아래 기사 캡처에도 보면 '카카오뱅크 공모주'라는 문구가 기사 제목에 들어가 있죠?
그래서 대체 공모주란 뭘까요?
우리가 집을 산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기존에 살고 있던 집주인으로부터 집을 매매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예 새롭게 지어진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도 있겠죠?
주식도 마찬가지랍니다. 기존에 그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 살 수도 있지만, 아예 새롭게 주식을 살 수도 있는데요. 아직 주식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던 어떤 기업이 주식시장에 진출해서 처음으로 주주들(투자자들)을 모집하려고 할 때 공개적으로 모집하면서 주식을 발행하는데요. 이 때 이 주식을 '공모주'라고 부르는 것이랍니다.
공모주 → (주주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주식
즉, 기업이 "우리 이제 투자자 받을 거야. 우리 주식 살래?" 하면서 공개 모집하는 거죠. 공모주 뜻 별 거 아니죠?^^
주식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시킨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상장을 시킨다'는 뜻은 해당 기업이 자기네 주식을 거래 대상으로 등록한다는 것을 의미해요. 상장을 한 회사냐 아니냐에 따라 상장회사/비상장회사로 나눠서 부르지요.
공모주를 발행하면 비상장회사에서 상장회사로 바뀌게 되는 것이겠죠?^^
한국거래소는 주식을 접하면서 많이 듣게 될 거예요. 한국거래소는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주식거래의 중개인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어요! 이렇게 주주들을 모집하려면 무언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아무 곳에나 투자하지는 않잖아요.
당연히 기업은 주주들을 모집하면서 기업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야겠죠? "우리회사는 지금 이만큼의 이익을 내고 있고, 앞으로는 이만큼 이익을 낼 수 있을거야"라고 공개를 하는 것이죠.
솔직히 처음 상장하는 기업에 아무것도 없이 우리가 뭘 믿고 투자를 할 수 있겠나요. 그쵸?^^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할지 말지는 이렇게 공개하는 내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랍니다. 이를 기업공개(IPO)라고 한답니다. 참고로 기업공개보다는 IPO란 표현을 더 많이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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