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설명] 해외주식 거래하기 & 시차 문제 & 환율 문제 (+총정리)
미국의 아마존 주가가 최근 5년 동안 무려 500% 정도나 뛰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세상에나... 500%라니..엄청나죠? :D
그리고 텐센트라는 기업을 아시나요?
중국의 위챗을 만든 회사인데 이 회사도 홍콩 시장에서 근래 5년간 주가가 껑충 뛰었답니다. 250% 넘게 올랐거든요.
위챗은 중국판 카카오톡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쓰는 SNS이죠.
각잡고 주식투자를 제대로 하다 보면 국내시장이 좁다고 느껴질 거예요. 사실 전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투자하기 좋은 회사가 너무나 많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해외주식을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해외 주식 거래하는 법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집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주식 거래를 많이 하죠?
HTS는 집에서 PC로 주식거래를 하는 것이고, MTS는 앱을 깔고 핸드폰으로 주식 거래를 하는 것이랍니다.
이 HTS 또는 MTS로 해외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내가 외화를 갖고있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원화를 넣으면 증권사 내 환전시스템으로 환전을 할 수 있거든요.
①증권사에 계좌가 개설되어 있고 ②해외주식 거래를 하겠다고 신청만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해외주식을 살 수 있답니다.
※ 자세한 자료화면 캡처는 곧 올리겠습니다.
해외주식 거래할 때 시차문제
그런데 시차는 어떡하지?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실시간 주식거래 / 예약거래
미국기준으로 이야기해볼게요.
시차 때문에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밤11시30분부터~다음날 오전6시까지 장이 열린답니다.
(서머타임의 경우엔 밤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 실시간 주식 거래 : 해외주식을 실시간으로 사는 경우엔 위의 저 시간동안 깨어있어야 해요.
* 예약 거래 : 예약 걸어두고 꿀잠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거래가 체결되어 있을 거예요.
참고로 예약 거래를 할 때에는 언제/ 어떤 종목을/ 얼마에/ 몇 주 살것인지 설정을 해야 해요.
예약거래의 경우에는 미국 현지 주식시장의 장이 개장하고 나서 5분 뒤부터 예약을 걸어둔 순서대로 주문이 처리가 된답니다.
이 때 잔액이 부족하다면 거래가 되지 않으므로 예약 주문을 걸어둘 때 내가 계좌에 충분한 돈을 입금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답니다.
참고로 원화로 주문 가능한 금액은 원화의 95%인데요.
예를 들어 내 계좌에 100만원을 넣어두었다면 95%인 95만원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단 뜻이에요.
5%를 남겨두는 이유는 다음날 환율이 크게 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부분까지 감안해서 돈을 입금해야 한답니다.
해외주식 거래할 때 떼이는 돈들?!
해외주식 거래를 해보면 느끼실텐데요. 이것저것 많이 떼이는 건 사실입니다. 하나씩 살펴보실게요~
①환차손 + ②환전수수료 + ③매매수수료
①환차손 : 환차손은 환율이 변동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손해랍니다. 해외주식 거래를 하면서 필수적으로 안고가야 하는 부분이죠. 외국과의 거래는 항상 환율 문제가 있잖아용?
②환전수수료 : 증권사가 원화를 외화로 또는 외화를 원화로 바꿔주면서 떼어가는 수수료랍니다.
③매매수수료 : 해외주식의 거래수수료는 대략 0.2% 정도 붙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위의 모든 것을 상쇄할만큼 수익을 내야 해외주식 투자가 의미있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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